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아가들과 가기 좋은 남해군 창선 동대만

 

둥둥이들과 겨울을 집에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다!

여름은 더워서 못 나가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 못 나간다.

겨울 내내 둥둥이들은 주말이면 뒹굴뒹굴만 했다.

이건 작년 봄이 되기 전 23년 2월의 육아일긴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무조건 나가야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날씨 좋은데 집에 있으면 유죄!!

조금 날씨가 풀려서 외출 준비!

그리고 애들을 꽁꽁 싸맴~

창선 동대 쪽의 넓은 부지들이 작년부터 변하고 있다!

산책로도 생기고 놀이터도 생기고 분수대도 있다!

주차장이랑 놀이터가 꽤 멀어서 짐이 많을 때는 아가들과 혼자 가기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베이비시터 풀 가동!

둥둥이들에게는 고모들이자 나에겐 사촌들인 유유시스터즈를 불렀다!

유유시스터즈들은 둥둥이들을 참 예뻐한다.

더구나 재빠른 둥둥이들은 상대해 줄 젊고(초딩) 유능한 베이비시터들이다. ^^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저 멀리 보물섬승마랜드가 보이길래 아가들 데리고 가 봤다.

사촌동생 유유들이 몇년간 승마를 배웠던 곳이라 대표님께 부탁해서 들어가 봤다.

말 사육을 꽤 많이 했다!

마굿간?이 여러동이 있었음~

조랑말들도 있었고~~

1호는 어떤 곳을 가든지 거침이 없다.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친화적이다.

2호는 무조건 경계한다. 행동은 거침이 없는데 처음 시작이 넘 어렵다.

겁도 많고 부끄러움도 많다.

말 보는 내내 겁이 나서 표정이 굳어 있다.

 

부지가 꽤 넓기 때문에 24개월이었던 둥둥이들이 다니기엔 꽤 힘들었을 것 같다.

오는 길에 아가들 기절!

매일 운동장만 신나게 놀던 아가들이 창선으로 장거리 나들이 다녀왔다!

후훗! 그래도 학교 운동장이 젤 편하다

차도 없고 킥보드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모래 놀이도 하고, 고양이도 많아서 뛰어 놀기 좋다!

운동장 최고!

 

 

https://blog.naver.com/incoffee22/223384345479

 

봄을 기다린 둥둥이들~ 남해 봄 나들이 남해가볼만한곳(창선으로 갑시다)

둥둥이들과 겨울을 집에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다! 여름은 더워서 못 나가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 못 나간...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