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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아가들과 가기 좋은 남해군 창선 동대만 둥둥이들과 겨울을 집에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들다! 여름은 더워서 못 나가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 못 나간다. ​ ​ ​ 겨울 내내 둥둥이들은 주말이면 뒹굴뒹굴만 했다. 이건 작년 봄이 되기 전 23년 2월의 육아일긴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무조건 나가야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날씨 좋은데 집에 있으면 유죄!! ​ 조금 날씨가 풀려서 외출 준비! 그리고 애들을 꽁꽁 싸맴~ ​ ​ 창선 동대 쪽의 넓은 부지들이 작년부터 변하고 있다! 산책로도 생기고 놀이터도 생기고 분수대도 있다! ​ 주차장이랑 놀이터가 꽤 멀어서 짐이 많을 때는 아가들과 혼자 가기 힘들어 보였다. ​ ​ ​ 그래서 베이비시터 풀 가동! 둥둥이들에게는 고모들이자 나에겐 사촌들인 유유시스터즈를 불렀다! 유유시스터즈들은 둥둥이들을 참 예뻐한다... 더보기
쌍둥이 카시트 스토리~~ 힘들다 힘들어 ㅠㅠ 21~22개월 남자 쌍둥이 아이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참 힘들다그렇다고 해서 외출도 힘들다 기저귀가 일단 문제,,,외출했다가 볼 일 보면 두 녀석 기저귀 가는 것부터 일~ 그리고 밥이 문제,,,어쩔 때는 밥을 잘 먹고 어쩔 때는 밥을 잘 안 먹어서 외출해도 거의 밥을 남기는... 그런데 가장 문제는 카시트였다뒷자리문이 차일드락이 걸려 있지만 카시트가 없으니 안전벨트 반만 걸쳐 놓는 정도... 둥둥이들은 잘 앉아 있다가도 갑자기 양말을 벗거나 바지를 벗거나 움직인다카시트가 없기 때문에 뒷자리에 누가 앉아야 위험한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주말만 돌보고 있는데 굳이 카시트가 필요한가 설치했다 뺐다 그것도 문제...    . 찾아보니 리안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가 휴대용으로 괜찮아 보였다가격.. 더보기
어느 가을에 나는 쌍둥이 모모가 되었다~ 22년 어느 가을 날... 코로나 제한이 어느 정도 풀려서 그저 신나게 놀기만 하고 싶던 가을 날이었다. 인근 사천에서 하는 에어쇼를 한번도 본 적이 없기에 혼자서 에어쇼를 연속 이틀이나 보러 가려고 계획했다. 한번 입장하면 대기도 주차도 힘들고 너무 넓어서 이동도 만만하지 않았는데 블랙이글스 팀원들 보겠다고 돗자리 깔고 자리 잡았던 그 때에 계속해서 전화가 울렸다. 엄마가 농장에서 손을 다쳤다고 한다. 지인들과 같이 왔기에 일단 지금은 갈 수 없다고 하고 119 불러서 어떻게 좀 해 보라고 했더니 동네 이모들을 불러서 병원에 가셨다. 연휴에 바쁜 와중에 농장 일이 바쁜데 엄마가 손을 다쳤는데 다친 상태로 몇 주만에 또 다른 손까지 다쳤다. 농장 일은 도저히 할 수 없게 되어 올케가 농장 일을 돕게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