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갓성비 서울올림픽파크텔 숙박 서울호텔 롯데월드 근처 송파 호텔 추천

지난 3월 서울에 일정이 있어 호텔을 찾는 와중에 송파 쪽에 꽤 괜찮은 호텔을 찾았다. 다음에 서울 그리고 송파 쪽에 간다면 특히 가족이나 지인들과 간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근처에 석촌호수와 롯데시그니엘 그리고 롯데월드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머무르기 괜찮은 것 같다. 경복궁과 근처에 백제관련 역사 유적지도 있었던 것 같다.

 

올림픽 공원 근처 호텔인데 이름도 서울올림픽파크텔이다! 이름이 상징하는 것처럼 올림픽파크텔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청소년 수련을 위해 건립한 곳으로 1990년에 설립된 꽤 오래된 호텔이다. 오래 되서 별로일 줄 알고 패스하려고 했는데 후기가 꽤 좋았고 뒷날 일정이 있는 곳이랑 도보로 가능하기에 선택했다. 2인 조식 포함 15만원 정도다.



다만 홀로 묵고 싶은데 3인실이 가장 저렴했고 조식도 1인만 먹고 싶은데 기본 옵션이 2인이어서 굳이 3인실을 예약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몽촌토성역에 내렸다. 근처 스타벅스에 머물러서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봤다. 마침 그 건물은 요즘 모녀와 아들 형제의 분쟁으로 핫한 한미약품 본사 건물이었다. 건물 맞은편에 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 공원이 보인다. 그리고 올림픽 공원의 상징 조형물도 보였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올림픽 공원 나들이를 해도 좋았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춥고 졸렸다.

 

호텔에 가서 쉬려고 그냥 체크인을 했다. 로비에 있는 안내사항을 사진으로 저장하길 잘 했다. 와이파이 정보와 생수와 일회용품 그리고 조식 정보가 있다.


 
 

 

 
 
혼자 쓰기에 너무 넓은 3인실! 다시 한번 말 하지만 나는 2인실에 조식 1인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그 상품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3인실에 조식 2인 가격이 15만원으로 엄청 저렴한 것! 남는 것이 있으려나?

공원뷰라 전망도 좋다! 꼭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러 다시 오고 싶다!



티비는 넷플릭스 개인 아이디로 로그인 가능했고, 욕조도 있고, 웬만한건 다 구비되어 있다. 치약이 없어서 8층에 가서 자판기로 구매했다. 지하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서 가볍게 저녁을 해결했다.



뒷날 조식사진은 없는데 조식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커피도 2잔 마시고 과일과 빵 그리고 치킨 등 꽤 많이 먹었다. 더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었는데 지난 5월에 다른 일정으로 다녀온 신라스테이 구로의 조식보다 훌륭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와서 그런지 조식을 먹는 분들이 꽤 많았다.

 

1990년에 건립되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갓성비호텔이라 다음에도 꼭 머무르리!!^^

 

체크아웃하면서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 호순이 찰칵! 호돌이 호순이 오랜만에 보는데 귀엽네!

호텔 나오면서 다시 스벅 가려고 신호등 기다리는데 보이는 롯데시그니엘이 보인다! 롯데월드 가시는 분들 올림픽파크텔 추천합니다. ^^